[뉴욕=박재형 특파원] 자산운용사 반에크((VanEck))가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될 경우 잠재적 수익의 5%를 개발자들에게 기부하겠다고 약속했다.
5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반에크는 공식 X(트위터) 계정을 통해 “ETF가 승인되면 수익의 5%를 최소 10년간 비영리 비트코인 연구 개발 단체인 브링크(Brink)에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반에크는 브링크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초기 지원금 1만 달러를 기부했다고 덧붙였다.
브링크는 비트코인 연구 개발과 개발자 커뮤니티 지원을 통해 비트코인 프로토콜 활성화를 목표로 2020년 출범했다.
브링크는 새로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비트코인 개발에 참여시키기 위한 펠로우십 프로그램과 기존 비트코인 개발자를 위한 보조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3년 6월, 브링크는 잭 도시의 스마트 스몰 펀딩 이니셔티브로부터 500만 달러의 자금을 지원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