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ETF 승인 마감일을 앞두고 암호화폐 샐럽들이 다양한 표현으로 승인을 점치고 있다.
스카이 브리지 캐피탈의 CEO 앤서니 스크라무치는 5일(현지 시간) “게리 겐슬러는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라고 트윗했다.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은 MIT 교수로 재직할 당시 비트코인을 예찬한 바 있다. 스크라무치는 트럼프 대통령 시절 백악관 홍보국장을 역임한 경력이 있어, 정보력이 상당한 것으로 평가되는 인물이다.
그는 “모든 것은 끝났다”고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을 암시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Gary Gensler is a #bitcoin maximalist.
— Anthony Scaramucci (@Scaramucci) January 5, 2024
폭스 비즈니스 기자 엘리노어 테렛은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은 단지 “i에 점 하나를 찍거나, t에 선 하나를 그으면 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녀는 “11개 신청 회사와 전화를 통해 가능한 ETF 출범 일이 논의될 것이다”면서 “다음 주에는 승인될 것으로 보이지만 SEC가 수정서류를 오늘(5일) 얼마나 빨리 읽고 파악하는 지가 관건이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다른 트윗을 통해 “11개 신청이 동시에 승인이 난다고 생각하지만, 다른 놀라운 일이 일어날 지는 확신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는 “안타깝게도 11개 회사 중 어떤 회사는 100%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들었다”고 답변했다.
블룸버그의 제임스 세이파트는 “기본적으로 11개가 한번에 된다는 것이 기본이다”면서 첫 날 준비가 안된 곳도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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