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페스타2018](블록체의 미래, 인재가 모이다) ③성균관대 SKKone
” 스마트컨트렉트의 완성도를 높이는 보안이슈에 초점”
“블록체인 위에 올라가면 수정되기 어려워..그 전에 취약점 찾으면 보람느껴”
[명정선. 김진배 인턴기자] SKKone은 성균관대학교내에서 학회를 만들어 블록체인 보안을 연구하고 있다. SKKone는 4차산업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신뢰’를 기술적으로 재정의할 수 있는 블록체인의 가능성을 믿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SKKone은 블록체인이 꼭 필요한 분야에 토큰 이코노미가 가능하며 현재 수준의 기술에서 파생되는 아이디어가 아닌 아이디어를 위해 기술을 발전시킬 수 있는 프로젝트를 연구하고 있다.
실제로도 이미 여러 해커톤에 팀 혹은 개인 자격으로 참여해 다수의 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는 전문가들이다.
앞서 언급한 고려대와 동국대가 각각 폴라쉽과 IoT와 보안문제에 집중하고 있다면 성균관대의SKKone은 스마트컨트렉트에 좀 더 집중하는 모습이다. SKKone은 “스마트컨트렉트는 한 번 블록체인에 적용되면 수정할 수 없는 특징이 있다. “며 “블록체인 위에 올리기 전에 취약점을 찾는 일이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이날 SKKone 발표자로 나선 이대화씨는 “현재 블록체인 코어의 확장성 문제와 각종 공격에 대한 보안 기술을 연구하고 있으며, Zeppelin의 워게임인 Ethernaut를 통해 스스로 스마트컨트랙트의 취약점을 분석하는 기술을 익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대화 씨는 “기존 스마트컨트랙트의 취약점을 점검하는 한편 기존에 찾지 못한 취약점도 찾아내 안전한 스마트컨트랙트 생태계에 공헌하고 싶다”며 앞으로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