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그레이스케일이 주요 펀드의 투자 구성 가중치를 조정했다.
대표 펀드인 ‘그레이스케일 디지털 라지캡 펀드(GDLC)’, ‘그레이스케일 디파이 펀드(DEFG)’, ‘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 외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 펀드(GSCPxE)’의 코인별 가중치를 재조정했다고 코인게이프가 6일 보도했다.
그레이스케일은 GDLC에 리플(XRP)과 아발란체(AVAX)를 추가했고 폴리곤(MATIC)을 매각했다.
포토폴리오 조정은 2023년 4분기 리뷰 기간 동안 ‘코인데스크 대형 캡 선택 지수 방법론’에 따라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
2024년 1월 4일 기준으로 GDLC의 주요 펀드 구성 요소는 비트코인(BTC)이 69.15%, 이더리움(ETH)이 21.90%를 차지한다. 또한 솔라나(SOL) 3.65%, 리플 2.54%, 카르다노(ADA) 1.62%, 새로 추가된 아발란체 1.14% 등이다.
DEFG는 커브 다오 토큰(CRV)을 포트폴리오에서 제외했다. DEFG는 현재 유니스왑(UNI)을 41.11%, 리도(LDO)를 23.90% 보유하고 있다. 또한 메이커다오(MKR) 13.39%, 아베(AAVE) 12.63%, 신세틱스(SNX) 8.97%가 포함된다.
GSCPxE 펀드 포트폴리오는 솔라나 44.54%, 카르다노에 19.77%다. 아발란체 13.89%, 폴카닷(DOT) 9.75%, 폴리곤 8.25%, 코스모스(ATOM) 3.80%가 들어있다.
그레이스케일은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리플을 증권거래법 위반 혐의로 제소한 직후인 2021년 1월 XRP를 포트폴리오에서 제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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