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동녘 기자] 장기 투자 펀드가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에 대한 대비를 하고 있다. 롱 포지션 최고치를 2주 연속 갱신하며 사상 최대 규모 롱 포지션을 보였다.
장기 펀드의 비트코인(Bitcoin, BTC) 숏 포지션은 6주 연속 0건을 기록했다. 지난주 장기 펀드와 레버리지 펀드 모두 비트코인 롱 포지션을 늘렸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발표한 시카고상품거래소(CME)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 약정은 1월 2일 기준 2만 1887건으로, 직전 발표치 대비 1526건 늘었다.
장기 펀드는 지난주 대비 비트코인 롱 포지션을 늘리고 숏 포지션 제로를 유지했다. 레버리지 펀드는 롱 포지션과 숏 포지션 모두를 늘렸다.
장기 투자 펀드 롱 포지션은 1만 2792건으로 집계 후 역대 최고치, 숏 포지션은 0건을 기록했다. 롱 포지션은 전주 대비 834건 증가했다. 장기 펀드 숏 포지션은 6주 연속 제로를 유지했다. 2021년 이후 최장 기간이다.
헤지펀드 등 레버리지 펀드 롱 포지션은 3289건으로 전주 대비 460건 상승, 숏 포지션은 1만 3760건으로 전주 대비 1060건 늘었다. 미결제약정 롱/숏 배율은 0.238로 전주 대비 0.016 상승했다.
지난주 비트코인은 4.4% 상승해 4만 4000달러 선 거래된다. 매트릭스포트의 비트코인 현물 ETF 관련 부정적 분석에 급락 후 하락 일부를 회복했다. 같은 기간 나스닥은 2.4% 하락, S&P500은 1.0% 내렸다. 금 선물은 0.9% 하락했다. 주요 투자 자산 하락세에도 비트코인은 상승했다.
# 총 미결제약정
– 2만 1887계약(직전 주 대비 +1,526)
– 주요 변동: 장기 펀드 롱 포지션 증가, 헤지펀드 숏 포지션 증가
# 장기 펀드(에셋 매니저): 뮤추얼 펀드 등
– 롱: 1만 2,792 계약(+834)
– 숏: 0 계약(-0)
– 미결제약정 롱/숏 배율: 숏 포지션 없음
– 순 미결제약정(롱-숏): +1만 2792 계약(+834)
# 레버리지 펀드: 헤지펀드 등
– 롱: 3,289 계약(+460)
– 숏: 1만 3,760계약(+1,060)
– 미결제약정 롱/숏 배율: 0.238배(+0.016)
– 순 미결제약정(롱-숏): -1만 471계약(-600)
# 시장 분석
비트코인 총 미결제약정 상승
장기 펀드 비트코인 투자 전망 개선, 롱 포지션 최고치 갱신
장기 펀드 숏포지션 6주 연속 0건, 2021년 이후 최장 기간
레버리지 펀드 비트코인 투자 전망 개선
암호화폐 시장 주식 하락에도 상승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