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비트코인 0.001 개와 비트코인 ETF 1 주의 차이가 엄청나다.”
비트코인 현물 ETF를 신청한 반에크의 고문 가버 거벅스는 “비트코인 ETF의 등장이 투자자들에게 BTC 투자에 대한 인식과 접근성에서 큰 차이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주장했다.
7일 비트코인시스테미는 거벅스가 ETF가 가져올 변화를 이렇게 설명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약 4만 4000 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거벅스는 비트코인 ETF 출시는 비트코인 투자에 대한 심리적 접근성을 바꿔 놓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TF는 일반적으로 주당 25 달러로 출발한다. 순자산가치(NAV)를 기준으로 그렇다. 예컨데 비트코인 ETF가 주당 44 달러라면, BTC 1개 가격에서 0을 3개 떼내야 한다. BTC 1 개는 4만4000 달러나 하지만, 비트코인 ETF는 1주가 44 달러로 ‘매우 저렴해’ 보인다. 사실은 두 숫자는 같은 데도 말이다.
이러한 조정은 단위 편견을 완화하고 일반 투자자들에게 BTC에 대한 노출을 더 쉽고, 용이하게 할 수 있다.
거벅스는 “단위 편견의 심리는 매우 중요하다”며, “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의 소수점 단위를 소유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더 많은 사람들이 소수점 단위의 코인을 소유하길 원하지 않는다는 사실에 놀랐다”고 말했다.
비트코인의 일부분이 아닌 (주식) 전체를 소유하는 개념이 투자자들에게 더 호소력을 가진다고 분석가는 지적한다. “전체를 소유하는 것이 0.001 비트코인을 소유하는 것보다 더 좋게 느껴진다. 작은 차이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큰 차이다.”
거벅스는 현재 1달러로 2200개 이상의 사토시(Satoshi)를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같은 느낌은 투자자들이 BTC 투자 기회를 고려할 때 참고해야 할 사항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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