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승인 마감일(10일. 현지시간)을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8일 오전 6시 현재 1조 6600억 달러로 전일 대비 0.32% 증가했다. 거래량은 451억 달러로 8.55% 감소했다.
비트코인(BTC)은 0.71% 오른 4만 4165.94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ETH)은 2241.83 달러로 0.05% 하락했다.
알트코인은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상위 10위 코인중 아발란체(AVAX)만 0.20% 상승하고 다른 코인들은 모두 하락했다.
BNB는 0.24%, 솔라나(SOL) 0.23%, 리플(XRP) 0.44%, 카르다노(ADA) 1.76%, , 도지코인(DOGE)은 1.30% 하락했다. 하락폭은 크지 않았다.
연준의 금리인하 가능성이 약화하면서 위험자산인 알트코인에 대한 관망세가 나타나고 있다. 미국채 수익률이 상승하는 등 변수가 나타나고 있다.
이번주에 예정된 고용, 물가지표와 SEC의 비트코인 승인 결정 여부가 시장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크라켄 거래소에서 6일과 7일 사이에 10억 달러 이상의 비트코인(BTC)이 인출되는 이례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시장은 ETF와 관련성에 대해 촉각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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