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솔라나 기반 밈코인 수요가 감소하면서 봉크(BONK) 등 관련 코인들의 가격이 큰 폭 하락했다.
8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솔라나 기반 밈코인 봉크, WIF(dogwifhat), 팝캣(POPCAT)의 시가 총액은 지난 7일간 각기 25%, 55%, 38% 감소했다.
봉크는 지난해 12월 15일 기록한 사상 최고가와 비교할 경우 70% 넘게 하락했다. 하지만 봉크는 출시 이후 현재까지 1만1000% 넘게 오른 상태다.
솔라나 기반 밈코인들의 가격 하락은 솔라나 네트워크의 일일 활성주소 감소와 흐름을 같이 한다. 솔라나 블록체인에서 일일 트랜잭션에 관여하는 고유 주소 숫자는 12월 21일 98만1000개에서 1월 초 61만4000개로 줄었다.
봉크는 뉴욕 시간 8일 오전 8시 53분 코인마켓캡에서 0.00001031 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7.59%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