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암호화폐 전문가 브라이언 켈리는 ICO(암호화폐공개)가 앞으로도 계속되려면 변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코인텔레그래프는 5일(현지시간) 디지털 통화 투자기업 BKCM의 대표이자 CNBC에 암호화폐 분석가로 고정 출연중인 켈리와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인터뷰에서 켈리는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기술이 아직 초기 단계라면서, 아마존의 창업자 제프 베조스도 아마존 온라인 서점이 지금처럼 비디오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변화할 줄 몰랐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금 모금의 한 형태로서 이루어지는 ICO의 앞날에 관해서 켈리는 “약간의 변화가 있다면 남아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ICO는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술 프로젝트에 자금을 제공하는 효과적인 도구임이 입증됐지만 이제 백서만으로 거액의 투자를 기대하는 시절은 끝났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투자 할 디지털 통화를 선택할 때, 네트워크 증가와 같은 긍정적인 지표 뿐 아니라 컨퍼런스 또는 잠재적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같은 촉매 요소들을 복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