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솔라나(SOL)가 큰폭으로 하락한 후 강하게 반등하며 주요 종목 중 가장 좋은 실적을 보이고 있다.
9일(현지시간) 코인마켓캡에서 솔라나는 24시간 전보다 5% 이상 오르며 100 달러를 회복했다.
솔라나 가격이 90 달러까지 떨어졌다가 100 달러로 놀라운 회복력을 보이자 아서 헤이즈 전 비트멕스 CEO는 솔라나의 미래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헤이즈는 시장의 엇갈린 반응에도 불구하고 솔라나의 잠재적 가격 상승을 예측하며 자신의 믿음을 확인했다.
알리, 렉트 캐피털과 같은 유명 분석가들도 솔라나가 주요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상당한 상승 추세를 나타낼 수 있다고 말했다.
알리는 110달러를 중요 저항선으로 제시하면서, 이를 돌파하면 솔라나가 야심 찬 목표인 163달러를 향해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러한 긍정적인 전망에도 불구하고 코인셰어즈 보고서에 따르면 솔라나에서 530만 달러에 달하는 자금이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비트코인 관련 1억 1300만 달러가 유입된 것과는 극명한 대조를 이루는데, 주로 미국 내 현물 ETF 승인 가능성에 대한 낙관론에 힘입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