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다수의 증권사들이 비트코인 현물 ETF 거래를 제공하지 않거나 엄격한 제한을 두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비트코인뉴스닷컴은 11일(현지 시간) 비트코인 현물 ETF를 구입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진 5개 증권사의 명단을 공유했다.
뱅가드는 “회사 장기 투자 철학에 부합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플랫폼에서 고객들의 비트코인 현물 ETF 매입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
비트코인뉴스닷컴은 씨티, 메릴린치, UBS, 에드워드 존스 등의 플랫폼에서 비트코인 ETF를 구입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Platforms where spot #Bitcoin ETFs are available:
– Fidelity
– Charles SchwabPlatforms where you can reportedly NOT purchase #Bitcoin ETFs:
– Vanguard
– Citi
– Merill Lynch
– Edward Jones
– UBS— Bitcoin News (@BitcoinNewsCom) January 11, 2024
투자자들은 댓글을 통해 UBS는 1000만 달러를 보유하고 있거나 2페이지 분량의 요청서를 작성하고 거래를 승인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제한은 실질적으로 개인투자자들이 연금계좌 등을 통해 ETF를 구매하는 것을 막는 조치다.
엘리아노 테렛 폭스비지니스 기자는 “전통 금융기관들에 아직 비트코인에 대한 회의주의가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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