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James Jung 기자] 비트코인 ETF 거래 첫날 7억2000만 달러 정도의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그러나 이 수치는 그레이스케일 ETF를 제외한 것이며, 블랙록 등 일부 ETF 수치가 업데이트 되면 달라질 수 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분석가 에릭 발추나스는 11일(현지 시간) 오전 8시 기준으로 자금 유입 규모를 엑스에 공개했다.
Congrats to $BITB for winning Day One of the Cointucky Derby w/ $238m in flows. $FBTC was a close second while $IBIT a distant third (an exact box bet would have massive payout). All told $721m for gp, amazing but still incomplete picture, flow data slow, tonight know more. pic.twitter.com/jM9MyjqrQx
— Eric Balchunas (@EricBalchunas) January 12, 2024
자금 유입 1위는 비트와이즈(BITB)가 차지했다. 2억3790만 달러의 자금이 들어왔다.
피델리티(FBTC)가 2억2700만 달러로 근소한 차이의 2위를 기록했다.
블랙록(IBIT)은 1억1170만 달러로 3위였다. 전날 첫 거래량이 10억 달러를 넘기며 기대를 모았다. 잠정 집계 시점까지 자금 유입이므로 정확한 수치는 금요일 밤 늦게 나올 예정이다.
아크 인베스트와 21셰어즈가 공동 운용하는 ETF(ARKB)는 6530만 달러의 자금을 유치했다.
발추나스는 “블랙록의 경우 금요일 중 데이터를 업데이트하면 순위가 바뀔 수 있다”며 “GBTC는 빠르면 금요일, 늦어도 화요일까지는 정확한 자금 유입 규모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비트코인 선물 ETF 1호(BITO)의 경우 2021년 10월 상장 당시 이틀만에 10억 달러 자금을 유치했었다.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