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이더리움이 미국에서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인후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비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가운데 3500 달러를 향해 상승 흐름을 지속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유명 암호화폐 분석가 마이클 반 데 포프는 12일(현지시간) 엑스(X) 포스팅을 통해 “이더리움이 중요 레벨인 2130 달러를 뒤집었고 (그런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2130 달러 레벨을 뒤집은) 이후 2700 달러에서의 새로운 사이클 고점을 향한 브레이크아웃, 그리고 앞으로 2개월 ~ 3개월간 3500 달러로의 상승세 지속을 바라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더리움은 뉴욕 시간 12일 오전 9시 41분 코인마켓캡에서 2682 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1.31% 올랐다. 같은 시간 비트코인 등 다른 주요 코인들은 대부분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