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암호화폐 시장은 가격하락속에 거래량도 감소하는 약세장을 이어가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5일 6시 1조 6800억 달러로 하루동안 0.74% 감소했다. 거래량도 436억 달러로 32.26% 감소했다. 비트코인 ETF로의 신규자금 유입과 수요일(현지시간)로 예정된 베이지북 발표로 확인되는 경제상황 추이를 기다리며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BTC)은 0.82% 하락한 4만 2509.09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ETH)은 2508.63달러로 전일보다 2.32% 하락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BNB는 0.62%, 리플(XRP)은 0.45% 상승했다.
솔라나(SOL)는 0.03%, 카르다노(ADA)는 1.92%, 아발란체(AVAX) 0.89%, 도지코인(DOGE)은 0.26% 하락했다.
비트코인 현물 ETF가 대규모 거래와 자금유치 등 커다란 성공을 거두었는데 가격은 하락했다.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는 과매수 상태가 해소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비트코인 하락을 초래한 그레이스케일의 GBTC 매도 물량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하지 않는 분위기다. 스카이 브리지 캐피탈의 창업자 엔서니 스카라무치는 몇일내에 해소되리 것으로 전망했다 블록스트림 CEO 아담백도 ETF는 장기투자성향이 강하다며 “크게 우려할 일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연준의 금리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연준의 베이지북이 17일(현지시간) 발표된다.
시장은 비트코인 ETF로의 신규자금 유입추이와 금리향방과 관련된 지표를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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