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미국의 경제학자들은 연준의 첫번째 금리 인하 시점을 4월 또는 6월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월스트리저널은 71 명의 경제학자들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 조사 결과를 보도했다. 응답자의 31%는 연준의 4월 30일~5월 1일 회의에서 첫 금리 인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6월에 첫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응답은 34%였다.
월가가 예상하고 있는 ‘3월 금리 인하’에 대해서는 18%만이 동의했다.
경제학자들은 금리 인하 폭도 시장의 기대보다 적었다. 6월말까지 금리 인하는 0.25%포인트 또는 0.5%포인트로 예상했다.
올해 물가는 연말까지 2.3% 선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11월 물가는 3.2%였다.
올해 실업률은 연말까지 4.3%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12월 실업률은 3.7%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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