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업비트 고위 관계자는 지난해 수이(SUI) 상장 당시에 암호화폐 거래소들 사이에 나돌았던 ‘배타적 업비트 상장설’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16일 업비트 고위 관계자는 블록미디어와 단독 인터뷰를 갖고, 지난해 수이 상장 당시 상황을 비교적 소상하게 밝혔다.

이 관계자는 “업비트는 기본적으로 몇 년 전부터 협의상장만 한다. 그 계약서에 ‘다른 거래소와는 계약서 쓰지 말라’고 명시할 수는 없는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지난해 수이(SUI)가 국내 거래소에 동시에 상장될 당시 수이 재단 측과 협의상장을 추진했던 일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계약에 실패했다는 소문이 돌았다.

업비트가 수이 측과 협의상장을 하면서 다른 거래소들과 계약을 맺는 것을 방해했다는 것이 골자다.

해당 루머에 대해 업비트 고위 관계자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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