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비트코인 ETF가 미국 증시에 안착하는 모습입니다. 사흘째 거래량은 18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출범 이후 총 거래량은 96억 달러에 달하네요.
16일(현지 시간) 블룸버그 분석가 제임스 세이파트는 신생 ETF와 GBTC 거래량 데이터를 엑스에 공유했습니다.
상장 사흘째를 맞은 이날 GBTC는 9억5540만 달러 거래됐습니다. 상장 이후 총 거래량은 51억2900만 달러입니다.
신생 ETF로는 블랙록(IBIT)의 거래량이 3억6890만 달러로 가장 많습니다. 상장 이후 총 거래량은 19억9500만 달러입니다.
피델리티(FBTC)는 3억890만 달러 어치 거래됐네요. 사흘 간 거래량은 14억6800만 달러입니다.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승인을 받은 비트코인 현물 ETF는 총 11개 입니다만, 해시덱스의 ETF는 통계에서 제외했습니다.
GBTC와 9개 현물 ETF의 사흘간 총 거래량은 96억8396만 달러입니다. GBTC를 제외하면 45억5538만 달러입니다.
각 ETF의 자금 유출입은 현재 2일차만 통계로 잡히고 있습니다. 주식의 결제에 하루에서 이틀 시차가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까지 ETF 전체의 자금 유입은 8억1889만 달러입니다. GBTC에서는 5억7914만 달러가 유출됐습니다. GBTC를 제외한 나머지 신생 ETF로는 13억9803만 달러가 유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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