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비트코인이 4만 3000달러이상으로 상승한 이유는 1월 말에 예정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회의에서 금리가 동결될 가능성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비트코인은 기사 작성 시점에 4만 3300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16일 더블록에 따르면 비트피넥스(Bitfinex)의 분석가들은 1월 금리 동결이 “긴장된 은행 부문과 횡보하는 주식 시장에 안도를 제공하고, 비트코인의 잠재적인 상승을 촉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방준비제도는 이달말 중앙은행의 통화 정책 방향을 결정하기 위한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시장은 연준이 기준 금리를 현재 목표 범위인 5.25%–5.50%를 유지할 가능성을 97.4%로 보고 있다.
분석가들은 중앙은행이 2024년 동안 정책 금리를 약 75 베이시스 포인트 낮출 것으로 예상했다고 지적했다.
비트파이넥스 분석가들은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안정 목표와 일치하는 경우 경제를 지원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금리 인하의 시기와 규모는 중요하다. 너무 이른 또는 과도한 인하는 인플레이션을 다시 촉발시킬 수 있으며, 지연 또는 최소한의 인하는 경제 성장을 저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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