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이더리움의 확장성 개선을 목표로 하는 덴쿤(Dencun) 업그레이드가 17일(현지시간) 골리 테스트넷에서 실행됐지만 마무리에는 실패했다고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덴쿤 업그레이드는 UTC 시간으로 이날 6시 32분 테스트넷에 출시됐지만 합의를 이르지 못함으로써 마무리에 실패했다. 개발자들은 이같은 이슈들은 앞으로 며칠 내 해결될 것으로 예상한다.
덴쿤 업그레이드의 마무리가 실패한 것은 낮은 참여, 그리고 확인자들의 컴퓨터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가 이뤄지지 않은 것이 가능성 있는 원인으로 지적된다.
덴쿤은 지난해 3월 샤펠라 업그레이드 이후 이더리움 블록체인에서의 최대 규모 업그레이드며 궁극적으로 이더리움의 확장성 개선과 비용 절감을 가능케해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