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최근 5~7년간 잠들어 있던 4만 9866개의 비트코인이 1월 16일 갑작스럽게 이동했다. 개당 4만 2700 달러(기사 작성 시점 가격)으로 계산할 경우 21억 3000만 달러에 달한다.
17일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이 비트코인은 평균 단가 6672달러로, 매각시 약 640%의 이익을 얻는다. 크립토퀀트(CryptoQuant)에 따르면 이 비트코인은 어떤 암호화폐 거래소로도 이전되지 않았다.
고래들은 최근 들어 눈에 띄지 않게 거래를 진행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시장의 전략적 변화를 시사하는 동시에 단기적으로 주의가 필요하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크립토퀀트는 낮은 가격에 구매된 비트코인이 이동하는 것은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할 사항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11개의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하면서 오래된 BTC 고래들이 잠에서 깨어나고 있다.
고래 움직임은 암호화폐 시장에 잠재적인 매도 우려를 제기하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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