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아비트럼 기반 레이어3 네트워크 자이가 지난 일주일 62% 급등했다. 자이는 게임 블록체인을 목표로 1월 10일 메인넷을 런칭한 신규 프로젝트다. 올해 대규모 에어드랍을 진행하며 투자자 관심을 모았다.
자이(XaI)의 에어드랍 커뮤니티 분배량은 약 1억 2500만 XAI다. 올해 DWF랩스와의 파트너십, 바이낸스와 바이비트 등 글로벌 거래소 상장을 발표하며 급등세를 연출했다. 자이의 성공에 시장에서는 올해 새로운 섹터 암호화폐를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 제시되는 상황이다.
시장의 관심을 모으는 섹터로는 ‘블록체인 게이밍’과 ‘인공지능’ 등이 있다. 블록체인 기술은 개발 초기부터 게임 속 재화의 개인 소유권을 인정하고, 게임 내 자산의 활용성을 높일 수 있는 기술로 제시돼 왔다. 가시화되는 인공지능 서비스 속 정보 정합성을 위한 네트워크도 주목할 활용 사례다.
특히 인공지능 분야는 일반 주식 시장에서도 유망 섹터로 주목받고 있다. 엔비디아(Nvidia)와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등 기업들은 인공지능 핵심 기업으로 평가 받으며 올해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블록체인 분야에서 주목받는 인공지능 프로젝트로는 인큐베타(Inqubeta, $QUBE) 등이 있다. 인큐베타는 ‘투자자들이 직접 인공지능 기술 개발에 관여할 수 있는 플랫폼’을 목표로 출시된 신규 프로젝트다. 사전 판매 모금액 838만 달러를 기록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 인공지능 네트워크 마켓플레이스 목표, 다양한 생태계 이끌까?
인큐베타는 다양한 인공지능 스타트업 및 서비스에 투자를 지원하고 개인 투자자들도 인공지능 기술 혁신을 이끌어갈 수 있는 플랫폼을 목표로 설계됐다. 투자자들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을 통해 큐브(QUBE)를 NFT 투자에 활용할 수 있다.
큐브는 인큐베타 NFT 마켓플레이스에서 거래되는 스타트업 투자 관련 NFT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소유권 확인 및 이전, 투자 요건 등의 확인이 빠르고 효과적이다.
개발팀은 “지난 2023년 일론 머스크와 같은 기술 분야의 선구자들은 더 공개된 기반의 인공지능이 필요함을 강조해 왔다”며 “인큐베타는 이런 목표를 위해 개인 투자자들이 원하는 인공지능 기술 발전의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실제 일론 머스크는 지난 11월 인공지능 스타트업 엑스에이아이(xAI)를 선보이며 인공지능 기술 분야 진입을 알리기도 했다. 그는 기존 인공지능 기술 기업들이 보이는 기술 베타성을 넘어 일반 사용 및 개선이 가능한 인공지능을 개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인큐베타는 현재 사전 판매 7단계를 진행 중이다. 교환비는 0.0224 USDT 당 1 QUBE, 현재까지 모금액은 약 839만 달러에 달한다. 사전 판매에는 전체 공급량 중 65%가 할당됐다. 이후 15%는 3년 락업이 걸린 개발 자금으로 활용된다. 리워드풀에는 전체 10%, 마케팅과 법률 이슈에 각 5%가 분배됐다.
인튜베타는 “이후 토큰 수수료 소각 및 스테이킹 등 방법으로 토큰 보유자 리워드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이라며 “모든 QUBE 거래에서 2% 수수료가 소각되고, 생태계 수익을 스테이킹 풀에 할당하는 방법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큐브 토큰 보유자들에게는 이후 생태계 관련 거버넌스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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