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폴리곤랩스와 워너뮤직그룹(WMG)이 협력해 음악 산업의 웹3 진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2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블록체인 개발회사 폴리곤과 음악 대기업 워너뮤직은 음악 산업의 진화를 촉진하기 위한 첫 번째 웹3 뮤직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의 수혜자 2곳을 발표했다.
웹3 뮤직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은 웹3와 음악의 교차점에서 혁신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2023년 6월에 발표됐다.
WMG에 따르면, 이 시장에서 활동하는 120개 이상의 프로젝트가 지원을 신청했으며, 아티스트-팬 커뮤니티 육성, 분산형 음악 제작 및 배급 시스템, 티켓팅 솔루션, 수집품 및 상품, 음악과 인터랙티브 기술 및 게임의 통합 등 기준에 따라 최종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선정 프로젝트는 아티스트가 AI 기반 정보와 분석을 활용하고 팬이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인 MITH와 모바일 게임, 엔터테인먼트, 디지털 수집품 등 ‘패션 중심 경험’을 구축하는 뮤우스 콜렉티브(Muus Collective)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