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현물 ETF(GBTC)에서 자금이 빠져나가는 속도가 현저하게 느려졌다.
27일 비트맥시리서치에 따르면 상장 후 11일째 GBTC 자금 유출은 2억5510만 달러였다. 하루 유출액으로는 가장 적었다.
이날 GBTC 거래량은 6억4900만 달러였다. 비트코인 현물 ETF 전체 거래량은 16억6140만 달러, 신생 9개 ETF 거래량은 10억1240만 달러였다.
거래량에서는 신생 9이 GBTC를 앞질렀다. 자금 유출 속도가 느려진 것을 반영하는 모습이다.
GBTC 자금 유출이 눈에 띄게 둔화되면서 비트코인 상승 기류에 힘을 보탰다. 기사 작성 시점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4.6% 오른 4만1759 달러를 기록 중이다.
한편 블랙록 ETF는 신생 9 중 처음으로 자금 유입 20억 달러 기록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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