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아발란체(AVAX)의 최근 급등세가 긍정적이며, 미래에 대해 유망한 지표를 제공한다고 29일(현지시간) 뉴스BTC가 보도했다.
코인마켓캡에서 뉴욕시간 오전 아발란체는 24시간 전보다 3.0% 하락했지만 10% 넘는 주간 수익률로 주요 종목 중 최고의 실적을 기록 중이다.
아발란체는 최근 시장 전반의 매도 압력을 이겨내고 10일 최고가 36 달러를 기록하며 투자자들 사이에서 지속적인 상승 추세에 대한 낙관론을 불러일으켰다.
분석가들은 이러한 긍정적인 모멘텀의 두 가지 주요 요인으로 탈중앙화 소셜 앱 아레나(The Arena)의 활동 증가와 아바랩스(Ava Labs)의 획기적인 스케일링 솔루션 도입을 꼽았다.
아발란체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구축된 소셜파이 플랫폼 아레나는 24시간 만에 네트워크에 예치된 총 가치(TVL)가 27% 급증했다.
아발란체가 아레나의 유틸리티 토큰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그 성공은 암호화폐의 가치 상승에 직접적으로 기여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아바랩스의 새로운 야심찬 프로젝트 브릭스(Vryx)가 상승 모멘텀을 이끈 촉매제 중 하나로 평가된다.
이 혁신적인 확장 솔루션은 보안이나 탈중앙화를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초당 1만건의 트랜잭션 처리(TPS) 능력을 통한 아발란체 네트워크의 혁신을 목표로 한다.
블록체인 기술의 중요한 과제인 확장성을 해결한 브릭스의 성공적인 구현은 새로운 사용자를 아발란체 생태계로 끌어들일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분석가들은 아발란체의 최근 급등세를 긍정적으로 볼 수 있으며, 미래에 대한 유망한 지표를 제공한다며, 아레나의 채택이 증가하고 브릭스가 성공적으로 배포되면 토큰에 대한 수요가 더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