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핀시아 재단이 클레이튼 통합 의견을 묻는 투표 일정까지 바꿔가면서 드라이브를 걸고 있지만, 여론은 통합 반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블록미디어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실시한 설문에서 핀시아와 클레이튼 통합을 반대한다는 의견이 56%에 달했다. (오후 12시 01분 현재, 폴 참가자 463 명)
“핀시아 투자자로서 반대한다”가 39%, “핀시아 투자자는 아니지만 반대한다”가 17%다. 반대 의견만 모으면 과번 이상이 여전히 통합에 부정적이다.
‘핀시아 투자자’로 한정해서 놓고 보면 찬성이 129명, 반대가 180명이다. 찬반 비율이 1 대 1.39로 반대가 높다.
이번 폴은 핀시아 투자자임을 별도로 확인하지 않았다. 따라서 ‘핀시아 투자자 호소인’이 포함돼 있을 수 있다. 통합의 다른 파트너인 클레이튼 투자자 중에서 폴에 참여했을 가능성도 있다.
핀시아는 당초 2월 2일 종료하려던 밸리데이터 참가사들의 찬반 투표를 연기하고, 추가 설명을 하겠다고 밝혔다. 강한 반대 의사를 밝힌 참가사들을 대상으로 핀시아 재단이 얼마나 설득력 있는 대안을 제시할 것인지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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