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모건크릭캐피털의 창업자 겸 CEO 마크 유스코가 올해 비트코인(BTC)이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는 믿음을 드러냈다.
31일(현지시간) 유스코는 유튜브 채널 씽킹 크립토(Thinking Crypto)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2024년 10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나는 매년 10가지 ‘서프라이즈’를 발표하는데, 그 중 하나가 비트코인이 6만 달러를 돌파한다 것으로, 분명 조만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트코인 가격 상승 요인에 대해 유스코는 “이는 간단한 수요와 공급의 문제로, 4월에는 하루에 채굴되는 비트코인이 900개에서 450개로 줄어드는 공급 쇼크가 일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일부 중앙은행들이 결국 비트코인을 지급준비금 보유액에 포함시킬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았다.
유스코는 금이 화폐의 기본 계층이며, 가치의 저장 수단인 것처럼 어느 순간 똑똑한 사람들은 그것에 ‘디지털 금’인 비트코인을 포함시키겠다는 생각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인마켓캡에서 뉴욕시간 오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2% 하락한 4만2895 달러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