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비트파이넥스 증권이 31일(현지시간) 엘살바도르에서 자사의 토큰화 증권 거래 플랫폼 개설을 공식 발표했다고 크립토폴리탄이 보도했다. 이는 디지털 자산이 주류 금융 시장에 통합되는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한 엘살바도르가 비트파이넥스의 플랫폼을 받아들이 것은 비트코인 중심 경제를 개발하려는 전략과 일치한다.
비트파이넥스의 최고기술책임자(CTO) 파올로 아르도이노(Paolo Ardoino)는 이번 출시는 엘살바도르를 디지털 자산에 대한 글로벌 투자의 잠재적 허브로 자리매김 했다고 설명했다. 국가의 암호화폐에 대한 진보적인 입장은 비트코인 법정화폐 지위와 최근 소개된 “엘살바도르 자유 비자 채택 프로그램(Adopting El Salvador Freedom Visa)”을 통해 강화되고 있다.
자유 비자 프로그램은 스테이블코인 발행자인 테더사와 협력하여,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이나 USDT로 100만 달러를 투자하면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게 했다. 이러한 이니셔티브는 2023년 1월에 수립된 엘살바도르의 디지털 자산 규제 프레임워크와 결합, 비트코인 기반 금융 시장을 위한 토대를 마련한다.
비트파이넥스는 토큰화 시장을 낙관하고 있다. 미국에서 비트코인 기반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규제 승인은 규제된 디지털 자산 투자 수단에 대한 전 세계적으로 높은 수요를 만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비트파이넥스는 올해 상반기에 시장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토큰화 된 금융 자산(RWA) 발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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