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2024년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 및 거시경제 영향으로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이제 시장의 관심은 오는 비트코인의 반감기로 몰리고 있다. 오는 4월 예정된 비트코인 반감기는 과거 시장 랠리를 불러오는 주요 촉매로 작용해 왔다.
비트코인(Bitcoin, BTC)은 지난 반감기 모두 상승했으며, 이는 전체 가상자산 시장의 성장으로 이어졌다. 과거 2021년, 2017년, 2014년 있었던 상승장을 기반으로 올해 예정된 반감기 역시 시장 상승을 불러올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암호화폐 시장 랠리 기대감을 모으는 프로젝트로는 솔라나(Solana, SOL), 만타 네트워크(Manta Network, MANTA), 이툭툭(Etuktuk, TUK) 등이 있다. 이들은 블록체인 기술과 웹3 서비스로 주목받는다.
#솔라나 사가폰, 블록체인 기술의 새 지평을 열다
레이어1 블록체인 솔라나는 사가폰 출시를 통해 블록체인 생태계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는 프로젝트다. 기존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높은 가스 비용 문제를 지적하며 등장한 솔라나는 스마트폰 등 오프라인 디바이스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 적용을 넓혀가고 있다.
솔라나는 지난 1년 기준 303% 상승하며 가장 좋은 퍼포먼스를 보인 암호화폐 중 하나다. 기존 생태계 활성화를 이끌던 거래소 FTX가 붕괴한 뒤에도 저렴한 수수료와 빠른 처리 속도로 네트워크 기반을 확보해 왔다.
자체 스마트폰 사가폰은 이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접근할 수 있는 디지털 지갑, 기기 내 NFT 발행 기능, 다양한 웹 3 서비스 연동을 지원해 웹3 이용자를 위한 스마트 디바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이후에도 블록체인 기술의 일반 채택을 위해 다양한 실물 서비스를 제시하겠다는 목표다.
솔라나는 현재 차세대 스마트폰 사가2를 450 달러에 사전 판매하고 있다. 출고일은 내년인 2025년으로 예정됐다. 사가1이 솔라나 생태계 토큰 에어드랍으로 큰 관심을 끈 만큼, 사가2가 블록체인 연동 디바이스 인기를 이어가는지가 관전 포인트다.
솔라나는 ‘이더리움 킬러’를 슬로건으로 네트워크 기반을 확보해왔던 그간 움직임을 넘어 블록체인 기술 대중화를 위한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반감기와 암호화폐 시장 투자 심리 개선이 솔라나 생태계 활성화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 만타 네트워크, 개발자에게 레이어2 확장성 솔루션 제공
만타 네트워크(Manta Network, MANTA)는 이더리움 디파이 프로젝트를 위한 멀티 모듈러 영지식 생태계를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만타는 높은 확장성과 프라이버시를 강조한 설계로 이더리움 아키텍처와의 효과적인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만타 네트워크는 바이낸스 런치풀 출시를 통해 이더리움 가상 머신(EVM)을 공개했다. 이 EVM은 디파이 프로젝트를 위한 레이어2 솔루션을 제공, 이더리움 생태계 내에서 확장성 있는 프라이버시 보호 기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레이어 1 체인 만타 아틀랜틱(Manta Atlantic)도 생태계 확장 기반으로 주목 받고 있다.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프라이빗 신원 토큰 ZK소울바운드를 통해 KYC 인증을 충족시키면서도 개인 신원을 밝히지 않고 다양한 디파이 프로젝트를 활용할 수 있다.
만타 퍼시픽(Manta Pacific) 등 개발자 친화적 솔루션도 만타 네트워크가 주목 받는 부분 중 하나다. 개발자들은 만타 퍼시픽을 활용해 프라이버시 요건이 높은 디앱을 개발할 수 있다. 만타 네트워크($MANTA)는 1월 토큰 런칭 후 35% 상승한 3.07달러 수준 거래된다.
# 블록체인으로 만드는 친환경 모빌리티 플랫폼, 이툭툭
이툭툭은 개발도상국의 교통 문제 해결과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자 탄생한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전기차 충전소 인프라(EVSE)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시스템을 도입해 개발도상국 교통 시스템 개선이 목표다.
툭툭은 저렴한 가격과 교통 체증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개발도상국에서 주로 이용되는 교통수단이다. 하지만 일반 차량 대비 많은 탄소를 배출해 환경 오염 원인 중 하나로 지적돼 왔다.
이툭툭은 전기 툭툭을 대중화해 이 환경 오염 원인을 줄여가고자 한다. 플랫폼 이용에 따른 리워드가 생태계 구성원에게 분배되며, 개별 이용자 효용을 통해 친환경 가치도 이룰 수 있는 구조다. 개발팀은 이툭툭 생태계를 BNB 체인 레이어2 opBNB 기반 개발했다. 바이낸스 페이, 커넥트 등과의 호환을 통해 원활한 거래를 지원한다.
이들이 발행한 $TUK은 이툭툭 생태계 유틸리티 토큰이다. 지역 파트너와 파워 스테이커들을 선정해 플랫폼 운영을 지원하는 이들에게 $TUK 보상을 제공한다. 친환경 에너지 활용에 따른 리워드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 스리랑카 정부와 손잡은 ‘이툭툭’, 시범 사업 본격화
현재 이툭툭은 스리랑카 정부와 협업해 약 200개 충전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후 주변 국가들로 플랫폼을 확장하고 충전소 및 이툭툭 기반을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현재 공개된 프로젝트 로드맵에는 스리랑카 및 싱가포르 지사 설립, 드라이빙 앱 개발 등 이정표가 포함됐다.
개발팀은 시범 사업을 통한 수요 조사 후 전기 툭툭 현지 생산 기반을 갖춰갈 계획이다. 시범운영 중 이툭툭이 실제 현지 이용자들의 수요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
개발팀은 “이툭툭 생태계를 통해 개발도상국 삶의 질 개선과 글로벌 탄소 배출 감소이라는 목표를 이루고자 한다”며 “더 많은 이들이 이툭툭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도록 시범 운영을 통해 피드백을 모아가겠다”는 목표를 전했다.
이툭툭은 현재 플랫폼 토큰 $TUK 사전 판매를 진행 중이다. 현재 사전 판매 모금액은 72만 달러를 돌파했다. 교환비는 1 $TUK 당 0.002625 USDT다. 모금액이 84만 4058달러에 도달하거나 한국 시간 14일 오전 4시 20분 교환비가 상승한다. 관련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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