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연합뉴스]
● 비트코인, 고래 보유량 증가에 5900만원 돌파
5800만원대서 횡보하던 비트코인이 고래 투자자 보유량 증가에 5900만원을 돌파했다. 이후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 비트코인 포트폴리오 최적 할당 비율, 2023년에 19.4% –아크 인베스트
비트코인(BTC)이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차지하는 최적의 비율이 2023년 19.4%에 달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캐시 우드가 이끄는 아크 인베스트는 1일(현지 시간) 2024년 연례 ‘빅 아이디어’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는 2022년에는 6.2%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이다. 2015년에는 0.5% 였다.
● 아서 헤이즈 “상업용 부동산 위기 따른 유동성 공급으로 비트코인 $1M 간다”
비트멕스의 공동 창업자 아서 헤이즈는 비트코인(BTC)이 시장의 유동성 증가로 인해 100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아서 헤이즈는 부동산 가격 하락이 연방준비제도(Fed)가 경제에 유동성을 투입하게 만들어, 시장과 비트코인과 같은 위험 자산을 강화할 수 있는 잠재적인 시장 촉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반 데 포프 “비트코인 4월 반감기전 48K~51K 달러 랠리 예상”
유명 암호화폐 분석가 마이클 반 데 포프는 다가오는 반감기(4월) 전에 비트코인(BTC)의 가격이 4만 8000 달러에서 5만 1000 사이에 달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마이클 반데 포프의 분석은 반감기 이벤트가 100일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BTC가 20% 이상 상승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 소비자물가 6개월만에 2%대 둔화…신선 과실 28.5% ↑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6개월 만에 2%대로 내려서며 둔화 흐름을 이어갔다. 신선과실을 비롯한 농산물 가격은 고공행진이 계속됐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1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3.15(2020년=100)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8% 올랐다.
■ KAI 근무 인니 기술자, KF-21 내부자료 유출하려다 적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근무하던 인도네시아 기술자들이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관련 내부자료를 유출하려다가 적발된 것으로 확인됐다. 2일 방위사업청 등에 따르면 KF-21 개발에 참여한 인도네시아가 KAI에 파견한 기술자들이 개발 과정 등이 담긴 자료를 이동식저장장치(USB)에 담아 유출하려다가 지난달에 적발됐다. KAI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기술자가) 회사 밖으로 나갈 때 검색대에서 적발됐다”며 “국정원과 방사청, 방첩사 등에 통보했고, 현재 조사기관에서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 미군 인태사령관 지명자 “확장억제, 대북억지에 절대 필수”
새뮤얼 파파로(60) 미군 인도·태평양 사령관 지명자는 핵 무력을 고도화하고 있는 북한을 억지하는 데 있어 한국에 대한 ‘확장억제(미국 본토 수준의 핵우산을 제공하는 것)’가 절대적으로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파파로 지명자는 1일(현지시간) 열린 상원 군사위원회의 인준 청문회에서 “군 사령관으로서 나는 북한의 핵 역량 발전을 주시해야 한다”며 “그것에 보조를 맞추고, 억지할 수 있기 위해 (미군 핵전력을 관리하는) 미국 전략군과 함께 하는 확장억제가 절대적으로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 두 젊은 소방관 앗아간 문경 공장 화재 현장서 합동감식 실시
경북경찰청은 2일 오전 10시 30분께부터 문경시 신기동 신기산업단지 육가공공장 화재 현장에서 경북도소방본부, 국립소방연구원, 소방기술원, 경북화재합동조사단, 전기안전공사, 노동청 등과 합동 감식을 실시한다. 관계 기관들은 합동 감식을 통해 지난달 31일 발생한 화재의 최초 발화 지점과 화재 원인, 순직한 두 소방관의 사고 경위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 창덕궁 야간 탐방 확대…평일 야간에도 운전면허증 발급
창덕궁 등 고궁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이 오는 4월부터 확대된다. 올해 상반기에 월 1회 평일 야간에도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기획재정부는 2일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의 ‘공공기관 대국민 체감형 서비스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 검찰, ‘사법농단’ 양승태 1심 무죄에 항소
이른바 ‘사법농단’의 정점으로 지목된 양승태(76) 전 대법원장의 1심 무죄 판결에 검찰이 항소했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전날 양 전 대법원장과 박병대(67)·고영한(69) 전 대법관에게 무죄를 선고한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1부(이종민 임정택 민소영 부장판사)는 지난 26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47개 범죄 혐의로 기소된 양 전 대법원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 충남 등 서쪽 미세먼지 짙고 제주 강풍 동반 비…낮 최고 3~10도
금요일인 2일에도 서쪽을 중심으로 미세먼지가 짙겠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인천과 경기남부, 세종, 충남, 광주, 전북 등에서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했다. 세종과 충남, 경기 중부권, 전북 중부권엔 현재 초미세먼지(PM2.5)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영국 유력매체 “린가드, FC서울행 임박”…구단 “입단 협상 중”
김기동 감독이 이끄는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잉글랜드)에서 200경기를 넘게 뛴 공격형 미드필더 제시 린가드 영입을 목표로 협상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구단 관계자는 2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린가드 측과 접촉했다. 입단을 두고 협상 중이다”라고 밝혔다. 양측의 협상은 앞서 영국 유력 스포츠 매체 스카이스포츠가 린가드의 거취를 둘러싼 상황을 보도하면서 알려졌다.
■ 김정은, 군함 조선소 방문…”전쟁준비에 해군 강화가 중차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남포조선소를 방문해 군함 건조 실태를 살펴봤다고 조선중앙방송이 2일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남포조선소에서 “오늘날 나라의 해상 주권을 굳건히 보위하고 전쟁 준비를 다그치는 데서 해군 무력 강화가 제일 중차대한 문제”라고 말했다.
■ 애플, 5분기 만에 전년 대비 매출 2%↑…시간외 주가 약세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이 4분기 연속 계속된 전년 대비 매출 감소에서 벗어났다. 애플은 지난해 4분기(회계연도 1분기) 1천195억8천만 달러(159조2천805억원)의 매출과 2.18달러(2천903원)의 주당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매출은 시장조사기관 LSEG가 집계한 월가 전망치 1천179억1천만 달러를 웃돌았고, 주당순이익도 예상치 2.10달러를 상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