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정아인 기자] 만타 네트워크(MANTA)가 한국과 홍콩에 지사를 설립한다. 한국과 홍콩을 거점으로 아시아 시장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만타 네트워크는 ZK(영지식)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모듈러 블록체인이다.
지난 1월 18일 만타 네트워크는 빗썸 원화 마켓에 상장했다. 상장 직후 재단 물량으로 추정되는 200만 MANTA가 빗썸으로 전송돼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됐다.
만타 네트워크는 “지난 1월 18일, 한국 생태계 확장을 위해 300만 개의 MANTA 토큰을 준비했다. 이 중 200만 개를 빗썸으로 전송해 2.70달러 가격으로 2094 이더(ETH)를 확보했다”라며, “확보한 자금으로 한국 내 투자, 마케팅, 커뮤니티 성장 등에 사용할 예정. 현재 매각된 토큰에 대한 자금 집행과 세무 처리는 현지 법률 전문가의 지도에 따라 진행된다”라고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만타 네트워크 생태계 성장에서 한국 시장은 매우 중요하다. 한국 웹3 사용자와 프로젝트 빌더들이 만타 네트워크의 총 예치금액(TVL) 및 온체인 활동을 주도하고 있기 때문.
만타 네트워크는 “한국 시장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다. 한국 내 만타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한국 내 지사를 설립하고 현지 프로젝트와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만타 네트워크 관계자는 “한국의 기술적 전문성과 혁신적 정신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 시장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우리는 한국의 레이어뱅크(탈중앙화 온체인 디파이 앱)와 율도(웹3 게임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검토를 진행 중이다. 이는 한국 웹3 생태계의 발전 가능성을 믿고 적극적으로 지원하려는 우리의 의지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만타 네트워크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본 결과. 한국 프로젝트들은 기술적 전문성과 혁신적 정신을 바탕으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들 프로젝트는 만타 네트워크 내에서 활발한 참여와 영향력을 통해 전 세계 웹3 공간에서 한국 개발자들의 능력을 입증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만타 네트워크는 홍콩 지사도 설립한다. 만타 네트워크는 “홍콩 웹3 커뮤니티와 긴밀히 협력해 유수의 프로젝트 빌딩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만타는 국내 거래소 빗썸, 코인원에서 거래 지원 중이며, 바이낸스, 후오비, 쿠코인, 비트마트, 바이비트, 게이트아이오 등 거래소에 상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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