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구글 검색과 유튜브에서 비트코인 ETF 광고가 이번 주에 시작한 가운데, 메타도 곧 이 대열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고 코인게이프가 3일 보도했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ETF 스토어의 네이트 게라시 대표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이 곧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의 광고 표시를 허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업계 소식에 정통한 게라시 대표의 의견은 인기 있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의 광고 정책에 변화가 있을 수 있음을 시사하며, 조만간 현물 비트코인 ETF와 관련된 광고를 허용할 수 있음을 예상하게 한다.
게라시는 페이스북을 “베이비붐 세대의 보물창고”라고 지칭하며, 노년층을 포함한 소셜 미디어 거인의 사용자 기반은 비트코인 ETF 광고의 도달 범위를 넓히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주요 소셜 미디어 플랫폼이 비트코인 ETF 광고를 받아들이는 것은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중요한 발전이 될 수 있다.
코인게이프는 특히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은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와 같이 암호화폐 세계에 더 익숙한 대규모 사용자 기반을 가지고 있어 비트코인 ETF 광고를 시작하는 것이 흥미로울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메타 주식 가격은 회사가 첫 배당금 지급 선언을 한 뒤 2월 2일 금요일에 20% 급등했다. 회사는 주식 매입을 위해 500억 달러를 사용키로 하고 분기당 50센트의 배당금을 주겠다고 약속했다. 메타는 한동안 어려움을 겪어 왔지만, 회사의 구조조정 계획이 잘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메타는 지난해 비용 절감에 중점을 두어 2022년 말부터 2만 1000명 이상의 직원이 회사를 떠났다.
회사 최고 경영자인 마크 주커버그는 2023년을 “효율성의 해”라고 언급했다. 특히 메타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과 같은 대형 기술 기업들과 AI 분야에서 경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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