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 유명 경제 블로거 린 알덴이 나이지리아 통화 나이라(NGN)을 예로 들며 비트코인을 약탈적인 화폐로부터 구매력을 지키는 수단이라고 설명했다.
린 알덴은 3일(현지 시간) 트윗에 “나이지리아 통화는 지난 1년 동안 미국 달러 대비 2/3의 가치를 잃었다”면서 관련 차트를 공유했다.
그녀는 “현금과 예금을 보유한 사람은 저축한 금액의 가치가 크게 평가 절하됐다”고 설명했다. 수입을 3배로 늘릴 수 없는 현지 통화로 지불 받는 사람들은 구매력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그녀는 전 세계에는 160개 이상의 통화가 있으며 각 통화는 중앙 집중식 원장이고 다수는 빠르게 가치를 잃는다고 설명했다. 나이지리아는 가장 최근의 사례로 2억 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쳤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통화는 지역화된 독점이기 때문에 사람들은 역사적으로 선택의 여지가 거의 없었고, 통화는 사람들에게 계속해서 무자비하게 굴었다”고 평가했다.
부유한 사람들은 외국 은행과 중개 계좌를 통해 다른 곳에서 가치를 보유할 수 있는 더 많은 방법을 갖고 있는 반면,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저축한 금액만큼 반복적인 약탈을 받는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이 거의 없다.
린 알덴은 “장기적으로는 비트코인, 중기적으로는 스테이블코인과 같은 기술은 사람들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한다”고 주장했다. 비트코인은 한때 부유한 사람들이 주로 접근할 수 있었던 것(지역 중앙 집중식 러그풀 원장의 통제를 벗어난 더 견고한 가치)을 가져와서 간접비를 줄이고 모든 사람이 더 많이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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