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암호화폐 시장이 다지기 국면을 이어가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4일 6시 1조 6500억 달러로 24시간 전보다 0.18% 증가했다. 거래량은 302억 달러로 35.34% 하락했다. 예상외로 강한 고용으로 연준의 금리인하 예상시기가 늦어지는 상황에서도 시장은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비트코인(BTC)은 4만 3066.17 달러로 0.32% 상승했다. 비트코인 ETF로의 자금유입이 비교적 양호, 가격 폭등은 없지만 가격을 지지해 주는 모습이다. 비트와이즈의 최고투자책임자(CIO) 매트 후건은 엑스(트위터)에 비트코인 ETF가 첫 14 거래일 동안 17억 달러를 유치했으며 이는 13억 달러인 금 ETF를 능가하는 규모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더리움(ETH)은 2303.00 달러로 0.29% 상승했다.
알트코인은 혼조세를 보였다.
BNB는 가격변동이 없었고 솔라나(SOL)와 아발란체(AVAX)는 각각 1.04%, 0.20% 하락했다.
리플(XRP)은 2.89%, 카르다노(ADA)는 1.44%, , 도지코인(DOGE)은 0.31% 상승했다.
리플은 리플랩스의 회장인 크리스 란센이 개인 지갑에서 1억 달러가 넘는 리플 코인을 도난당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급락했으나 회사 지갑은 안전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소폭 반등에 성공했다.
유명 암호화폐 분석가 마이클 반데 포프는 알트코인 장세가 임박했다고 트윗했다. 알트코인의 시가총액이 수 개월 안에 2배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블룸버그는 미국 내 최대 독립 브로커 딜러 중 하나인 LPL 파이낸셜 홀딩스를 포함한 여러 회사들이 최근 승인된 비트코인 ETF를 재정 자문인들에게 제공할 지를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약 1만 9000명의 독립 재정 자문인은 1조 4000억 달러의 자산을 관리하는데 아직 고객들에게 비트코인 현물 ETF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
온체인 분석업체 센티먼트는 1만개 이상 비트코인을 보유한 대형 고래의 주소수가 증가했다며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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