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동녘 기자] 지난주 기관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투자 전망이 엇갈렸다. 장기 펀드는 롱 포지션을 늘리고 헤지펀드는 숏 포지션을 늘렸다. 장기 펀드 숏 포지션은 3주만에 0건을 기록했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발표한 시카고상품거래소(CME)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 약정은 1월 30일 기준 1만 9374건으로, 직전 발표치 대비 224건 늘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후 하락하던 미결제 약정이 상승 전환했다.
장기 펀드는 지난주 대비 비트코인(Bitcoin, BTC) 롱 포지션을 늘렸다. 현물 ETF 승인 후 하락하던 롱 포지션이 상승 전환했다. 장기 투자 펀드 롱 포지션은 1만 2898 건으로 전주 대비 300건 상승했다. 숏 포지션은 42건 줄어들며 0건을 기록했다.
레버리지 펀드는 롱 포지션을 줄이고 숏 포지션을 늘렸다. 헤지펀드 등 레버리지 펀드 롱 포지션은 2545건으로 전주 대비 333건 하락, 숏 포지션은 1만 2172건으로 전주 대비 875건 늘었다. 미결제약정 롱/숏 배율은 0.209로 전주 대비 0.046 하락했다.
지난주 비트코인은 1.6% 상승해 4만 2800달러 선 거래된다. 같은 기간 나스닥은 1.1% 상승, S&P500은 1.3% 올랐다. 금 선물은 1.0% 상승했다. 비트코인 가격 상승세가 주식 상승 대비 강했다. 투자 시장 전반에 상승장이 나타났다.
# 총 미결제약정
– 1만 9374계약(직전 주 대비 +224)
– 주요 변동: 장기 펀드 롱 포지션 증가, 헤지펀드 숏 포지션 증가
# 장기 펀드(에셋 매니저): 뮤추얼 펀드 등
– 롱: 1만 2898 계약(+300)
– 숏: 0 계약(-42)
– 미결제약정 롱/숏 배율: – (숏 포지션 0)
– 순 미결제약정(롱-숏): +1만 2898계약(+342)
# 레버리지 펀드: 헤지펀드 등
– 롱: 2545 계약(-333)
– 숏: 1만 2172계약(+875)
– 미결제약정 롱/숏 배율: 0.209배(-0.046)
– 순 미결제약정(롱-숏): -9627계약(-1208)
# 시장 분석
비트코인 총 미결제약정 상승
장기 펀드 비트코인 투자 전망 악화
장기 펀드 롱 포지션 확대. 숏 포지션 축소
레버리지 펀드 롱 포지션 축소
레버리지 펀드 숏 포지션 확대
암호화폐 시장 상승세 주식 대비 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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