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블랙록과 피델리티의 비트코인 현물 ETF가 1월 자금 유입이 가장 많은 톱 10 ETF에 들어갔다.
4일 비트코인뉴스닷컴은 이같은 내용을 엑스(트위터)에 공유했다. 블랙록의 IBIT는 26억 달러, 피델리티의 FBTC는 22억 달러가 순유입됐다.
비트코인 ETF 판매가 11일부터 시작되고 뱅가드와 매릴린치 등 주요 중개기관이 비트코인 ETF를 취급하지 않는 상황에서 큰 성공을 거둔 것이다.
또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 내 최대 독립 브로커 딜러 중 하나인 LPL 파이낸셜 홀딩스를 포함한 여러 회사들이 최근 승인된 비트코인 ETF의 판매 여부를 결정하지 않은 상태다.
이들은 1조 4000억 달러의 자산을 관리하는 약 1만 9000명의 독립 재정 자문사에게 ETF를 제공할 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자금 유입 상위 10위 ETF는 대부분 미국 S&P 500이나 나스닥(QQQ)에 투자하는 증권 관련 ETF다. 상품 ETF는 하나도 없고 채권 ETF가 2개 10위에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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