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억만장자 투자가 마이크 노보그라츠가 암호화폐 산업에 다양한 순풍이 다가올 것으로 전망했다고 5일(현지시간) 데일리호들이 보도했다.
노보그라츠는 글로벌 알츠 컨퍼런스 토론에서 암호화폐 시장의 알려지지 않은 위험은 약세장과 그에 따른 많은 혼란 이후 대부분 사라졌다고 밝혔다.
그는 향후 규제가 명확해질 가능성, 연준이 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이라는 기대감 증가, 비트코인 현물 ETF를 통한 비트코인 채택 등 세 가지 요소가 암호화폐 시장에 순풍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보그라츠는 “미국은 여전히 규제와 관련해 교착 상태에 빠져 있지만, 대통령 선거에서 누가 이기든 게리 겐슬러가 SEC 의장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도 있다”면서 “두 가지 암호화폐 법안에 대한 초당적 합의가 있을 것으며, 엘리자베스 워런과 겐슬러 등이 이를 막고 있지만, 결국 곧 바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앞으로 12~18개월 안에 규제가 시행되고,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것이며, 이제 막 시작되는 새로운 채택 수단 비트코인 현물 ETF가 있다”고 기대를 나타냈다.
코인마켓캡에서 뉴욕시간 오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8% 오른 4만3374 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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