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체인링크가 최근 강력한 랠리를 전개, 20 달러를 바라보는 가운데 일간 차트 기술 분석은 랠리 지속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고 비인크립토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엘리엇 웨이브(Elliott Wave) 이론을 적용할 경우 체인링크는 다섯 차례 파도로 구성되는 엘리엇 웨이브의 마지막 단계인 5차 상방향 파도 단계에 들어서 있을 가능성이 크다.
엘리엇 웨이브 패턴은 자산 가격 움직임을 투자자들의 심리에 의해 조성되는 반복적인 5차례 파도 패턴을 관찰, 식별함으로써 예측할 수 있다는 이론이다. 1차, 3차, 5차 파도는 상방향 추세, 2차 4차는 후퇴 추세를 가리킨다.
체인링크의 상승세가 지속될 경우 가장 가능성 있는 목표는 24.85 달러와 28.70 달러로 지목됐다. 이는 5차 파도에 1차 파도와 3차 파도를 합친 길이의 각기 0.382배와 0.5배를 부여할 때 나오는 수치다.
하지만 이같은 강세 전망에도 불구하고 체인링크가 5차 파도의 1차 소파도(흰색 숫자) 고점 16.60 달러(붉은선) 아래로 후퇴할 경우 강세 전망은 무효화되고 가장 가까운 지지범위 12.80 달러까지 35%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비인크립토는 분석했다.
체인링크는 뉴욕 시간 5일 오전 10시 50분 코인마켓캡에서 19.21 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5.68% 올랐다. 장중 최고가는 19.52 달러로 기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