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헤데라(Hedera)와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의 제휴 계약 소식에 헤데라(HBAR) 가격이 급등했다.
6일(현지시간) 비트코인 시스테미에 따르면, 기업용 블록체인 네트워크 개발사 헤데라가 사우디 투자청(MISA)과 5년, 2억5000만 달러 규모의 제휴 계약 체결을 발표했다.
헤데라는 이 계약을 통해 사우디 기업들의 기술 솔루션 개발 이니셔티브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헤데라와 MISA는 기업들의 혁신적인 기술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딥테크 벤처 스튜디오'((DeepTech Venture Studio))의 출범 계획도 밝혔다.
이 소식이 전해진 후 헤데라(HBAR) 가격은 장중 최고 11%까지 상승했다.
지난해 7월 말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미국인들이 24시간 연중무휴로 즉시 송금할 수 있는 결제 시스템 페드나우(FedNow) 서비스를 출시했는데, 헤데라를 결제 플랫폼 제공업체로 선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