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비트코인 가격이 상승잠재력을 가진 3가지 요소를 보여주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비트코인 투자상품에 7억 2000만 달러 유입
코인셰어스의 보고에 따르면, BTC 투자 상품은 지난주 (암호화폐 상품) 모든 유입의 99%를 차지했다. 이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관리되는 총 자산이 530억 달러에 이른다.
그레이스케일의 GBTC ETF 유출은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으며, 가격 하락으로 수익을 내는 숏 비트코인 투자 상품은 소폭의 유출을 보였다. 이는 부정적인 시장 분위기가 반전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비트코인 채굴자 보유량 증가
1월 말에 비트코인 채굴자들의 판매가 증가했으나, 현재 채굴자들의 보유량이 증가하며 판매 압력이 줄어들고 있다. 그동안 채굴자들이 보유한 비트코인은 감소했으나 지난 24시간 동안은 2400 BTC가 증가했다.
채굴자들의 보유량이 증가한다는 것은 시장 참여자들의 판매 압력이 현재 줄어들고 있음을 의미한다. 만약 채굴자의 보유량이 향후 몇 주간 계속 증가한다면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다.
△비트코인 네트워크 수수료, 일주일 만에 35% 상승
토큰 터미널에 따르면, 지난 일주일 동안 비트코인 수수료는 35.71% 증가했다. 이는 네트워크 수요가 강한 것으로 사용자 기반 확대로 이뤄지고 있다는 의미다. 수수료가 증가한다는 것은 사용자들이 다음 블록에 포함되기 위해 더 높은 금액을 지불할 의사가 있다는 것이며 BTC의 차트에서 긍정적인 동향을 생성할 수 있다.
현재 시장 상황은 비트코인이 단기적으로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는 여러 요소를 보유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비록 비트코인 가격의 직접적인 방향성은 불확실하지만, 이러한 긍정적인 신호들은 앞으로의 가격 움직임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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