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정아인 기자] 이지스 벤처스(Aegis Ventures)가 스파르탄 캐피탈(Spartan Capital) 펀드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스파르탄 캐피탈은 홍콩과 싱가포르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글로벌 헤지펀드 그룹인 스파르탄 그룹(The Spartan Group)의 가상자산 운용 및 투자 계열사로, 스파르탄 그룹의 자산 관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스파르탄 캐피탈은 골드만 삭스(Goldman Sachs)와 인더스 캐피탈(Indus Capital) 등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팀으로 구성됐다.
스파르탄 캐피탈은 2021년(APAC Hedge Fund) 수익률 1위(376.29%)를 기록한 바 있다. 현재까지 10억 달러 이상의 거래 가치를 창출했다.
이지스 벤처스는 한국의 Web3 투자사다. 최근 세이(SEI), 샤르디움(Shardeum) 등 프로젝트에 투자했다.
이지스 벤처스는 “스파르탄 캐피탈이 지금까지 운영해 온 3개의 펀드에 대한 자료와 실적을 고려했을 때 스파르탄 캐피탈의 펀드 관리 능력이 투자하기에 적절하다고 판단하여 투자 결정을 내리게 됐다”라며, “이번 투자가 블록체인 생태계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투자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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