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아크 인베스트와 21셰어스가 7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했던 이더리움 현물 ETF 신청을 수정해서 다시 제출했다고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분석가 에락 발추나스가 밝혔다.
그는 이날 엑스(X) 포스팅을 통해 아크/21셰어스의 이더리움 현물 ETF 수정 신청서 제출 소식을 전했다.
발추나스는 수정된 신청서에는 이더리움 현물 ETF의 설정과 환매를 현금 방식(cash creations)으로만 한다는 조항 등 최근 SEC의 승인을 받은 비트코인 현물 ETF와 유사한 내용들이 담긴 것 같다고 덧붙였다.
SEC는 아크 인베스트와 21셰어스가 신청한 이더리움 현물 ETF에 대한 승인 여부를 5월 23일까지 결정해야 한다.
뉴욕 시간 7일 오후 2시 4분 이더리움은 코인마켓캡에서 2417 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2.34% 올랐다. 이더리움의 이날 고점은 2421.63 달러로 기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