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비즈니스 정보회사에서 비트코인 개발 회사로 전환하겠다고 선언했다.
마이클 세일러는 7일 4분기 실적 관련 컨퍼런스 콜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블록체인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과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환은 오라클P,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경쟁사들과의 경쟁에서 벗어나 비트코인 기반의 혁신을 주도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다.
마이클 세일러는 비트코인 개발회사로 전환하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 현물 ETF와 구별되는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첫번째로 관리 수수료를 받는 비트코인 현물 ETF와 달리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보유 비트코인에 대해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19만 BTC를 보유하고 있다.
두번째로 소프트웨어 개발능력이 있어 추가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경영을 통한 현금창출능력을 통해 비트코인에 추가로 투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전환사채 등 자본시장을 이용한 레버리지 투자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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