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카르다노(ADA) 가격이 급등하고 있지만 여전히 저평가된 상태로 추가 상승의 여지가 충분해 보인다고 8일(현지시간) 크립토뉴스가 보도했다.
코인마켓캡에서 뉴욕시간 오전 카르다노는 24시간 전보다 10.2%, 일주일 전에 비해 8.1% 오른 0.53 달러를 기록했다.
크립토뉴스는 카르다노의 이러한 상승세가 고무적이지만 다른 알트코인(예: 이더리움, 솔라나)의 상승세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으로, 이는 시장이 여전히 카르다노를 저평가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카르다노 플랫폼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고, 솔라나 등 일부 경쟁자들이 서비스 중단 문제 등에 직면하고 있어, 향후 몇 달 동안 카르다노 가격은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몇 주간의 가격 정체와 침체 이후, 카르다노는 다시 한 번 모멘텀을 회복 중이다. 상대 강도 지수(RSI)는 며칠 전 45에서 현재 55 이상으로 상승했다.
마찬가지로 30일 이동평균도 일주일 이상 횡보한 후 상승을 재개했는데, 이는 매수세가 돌아오고 있다는 또 다른 신호로 분석된다.
또한, 주 초반 2억 달러까지 떨어졌던 24시간 거래량이 현재 6억 달러까지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도 매우 긍정적이다.
크립토뉴스는 종합적으로, 카르다노 가격이 다른 종목들과 비교해 적정한 가치에 도달하기까지 여전히 상승할 여지가 충분함을 시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