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거래량 기준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인터폴과 협력해 글로벌 사이버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를 취했다고 9일(현지시간) 크립토뉴스가 보도했다.
바이낸스는 공식 발표를 통해 빠르게 진화하는 웹3 공간에서 암호화폐 수사 및 사이버 치안과 관련된 필수 주제에 초점을 맞춘 온라인 회의에 인터폴의 경찰관 30명 이상을 초청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 인터폴 대표들은 사이버 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바이낸스의 전문성과 자원이 모두에게 더 안전한 디지털 환경을 보장하는 공동의 노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낸스의 사이버 보안에 대한 노력은 인터폴과의 파트너십을 넘어 다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2023년 한해 동안 바이낸스의 전문 팀은 120회 이상의 세미나, 워크샵, 교육 세션을 제공했다.
이러한 이니셔티브는 수사관들이 암호화폐 분야에 대한 포괄적인 이해를 높이고 암호화폐 관련 위협을 해결하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기술을 갖추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