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유명 암호화폐 분석가 마이클 반데 포프가 이번 비트코인 사이클을 기관 사이클로 규정했다.
마이클 반데 포프는 10일 엑스에 “이번 강세장이 20만 달러 또는 50만 달러 갈까?”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에서 이번 강세장을 기관주도 강세장으로 분류했다.
기관 장세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엄청난 양의 자금을 시장에 유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2017년 개인자금, 2021년에는 벤처캐피탈이 주도했던 강세장을 이번에는 기관투자가가 주도한다고 분석했다. 때문에 더 많은 자금유입으로 더 긴 기간, 더 높은 고점을 형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Bitcoin to $200,000 or $500,000 in this bull cycle?
It's the institutional cycle.
This means that an influx of money, which the markets haven't seen before, is coming to the markets. The recent inflow in the ETF has shown interest.
What does that mean? Where's the top? ⬇️… pic.twitter.com/hxTZMQvetl
— Michaël van de Poppe (@CryptoMichNL) February 10, 2024
그는 강세장의 고점을 전망하면서 “26만 달러나 60만 달러가 될 수 있지만, 잘 모르겠다”면서 “아마도 여러가지 이론이 설명하는 수준이나 시장이 기대하는 수준보다 훨씬 높게 상승할 것이다. 시장은 항상 그렇게 움직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강세장 지속 기간에 대해 “유력한 시나리오는 2025년 3분기 정점이지만, 유동성이 유효하면 2026년이나 2027년까지 지속한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말했다.
그는 암호화폐를 전체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가 암호화폐와 비트코인이 다음이라는 것을 이해하는 사이클로 유동성과 기대에 의한 거품이 생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마이클 반데 포프는 연준의 금리인하가 불가피 하다면서 금리가 제로가 될 때까지 시장이 상승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강세장 이후에는 대공황(1929)때와 같은 파괴적인 위기와 붕괴를 겪게 될 것이라면서 비트코인과 금으로 도피할 것을 주문했다.
달러 가치로 평가된 가격을 보지 말고 구매력을 보라고 설명했다. 유동성 붕괴가 일어나면 현금을 확보한뒤 80% 붕괴가 일어나면 다시 비트코인으로 뛰어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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