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암호화폐 시장은 짧은 장중 조정을 거친뒤 상승 엔진을 다시 가동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1일 6시 1조 7900억 달러로 전일보다 0.23% 증가했다. 거래량은 423억 달러로 44.26% 감소했다.
비트코인(BTC)은 짧은 조정을 거친뒤 4만 8000달러를 둘러싼 공방을 벌이고 있다. 4만 7929.10 달러로 전일 대비 0.80% 상승했다. 전장에서 4만 8000달러를 잠시 돌파한 뒤 4만 6000달러 대까지 하락했으나 다시 4만 8000달러 선까지 상승한 뒤 치열한 매매 공방을 벌이고 있다.
이더리움(ETH)은 2507.25 달러로 0.64% 상승했다.
알트코인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BNB 0.05%, 리플(XRP) 0.08%, 도지코인(DOGE)은 0.17% 하락헀다.
솔라나(SOL) 4.16%, 카르다노(ADA) 0.80%, 아발란체(AVAX)는 5.28% 상승했다.
알트코인 상승을 이끌었던 솔라나가 큰 폭의 상승을 기록했다. 사가폰에 이어 출시한 챕터 2의 성공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시장 상승을 이끈 비트코인 ETF의 신규 유입도 양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비트맥스리서치에 따르면 9일 하루동안 비트코인 ETF 순유입 규모는 5억 4150만 달러에 달했다.
유명 분석가 마이클 반데 포프는 기관 자금의 유입으로 비트코인이 “생각보다” 길고 높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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