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비트코인이 4만8000 달러 선에 안착했다. 지난 24 시간 동안 강제 청산된 숏포지션이 8400만 달러에 달한다.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하면서 가격 하락에 베팅한 숏 세력들이 손실을 입고 후퇴하는 모습이다.
11일 오후 2시 50분 현재 비트코인은 코인마켓캡 기준 24 시간 전 보다 2% 오른 4만8383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업비트 기준 6526만원이다.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하루 동안 1억1758만 달러의 레버리지 포지션이 사라졌다. 롱 포지션이 3334만 달러, 숏 포지션이 8424만 달러다.
코인 별로는 비트코인이 3135만 달러, 링크(LINK)가 2630만 달러, 이더리움이 1648만 달러다.
비트코인은 지난주 금요일 뉴욕시장부터 상승 기류를 타기 시작해 아시아 시장에서 48K 굳히기에 들어갔다. 비트코인 현물 ETF로 꾸준히 자금이 유입된 것이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미국의 1월 물가가 전년 대비 3.7% 수준으로 낮게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다. 경제 지표가 우호적으로 나오면 금리 인하를 꺼리는 연준도 어쩔 수 없이 행동에 나설 것이라는 낙관론이 확산하고 있다.
연준의 금리 인하는 시장 유동성을 늘려 디지털 자산시장에도 호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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