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동녘 기자] 지난주 기관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투자 전망이 엇갈렸다. 장기 펀드는 롱 포지션을 줄이고 헤지펀드는 롱 포지션을 늘렸다. 장기 펀드 숏 포지션은 2주 연속 0건을 기록했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발표한 시카고상품거래소(CME)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 약정은 2월 6일 기준 1만 9244건으로, 직전 발표치 대비 130건 줄었다.
장기 펀드는 지난주 대비 비트코인(Bitcoin, BTC) 롱 포지션을 줄였다. 장기 투자 펀드 롱 포지션은 1만 2408 건으로 전주 대비 490건 하락했다. 숏 포지션은 2주 연속 0건을 기록했다.
레버리지 펀드는 롱 포지션과 숏 포지션을 함께 늘렸다. 헤지펀드 등 레버리지 펀드 롱 포지션은 2802건으로 전주 대비 257건 상승, 숏 포지션은 1만 2266건으로 전주 대비 94건 늘었다. 미결제약정 롱/숏 배율은 0.228로 전주 대비 0.019 상승했다.
지난주 비트코인은 12.2% 상승해 4만 8200달러 선 거래된다. 같은 기간 나스닥은 2.4% 상승, S&P500은 1.4% 올랐다. 금 선물은 0.9% 하락했다. 비트코인 가격 상승세가 주식 상승 대비 강했다. S&P500 지수가 사상 첫 종가 5000을 기록하는 등 주식 시장 전반 상승장이 나타났다.
# 총 미결제약정
– 1만 9374계약(직전 주 대비 -130)
– 주요 변동: 장기 펀드 롱 포지션 감소
# 장기 펀드(에셋 매니저): 뮤추얼 펀드 등
– 롱: 1만 2408 계약(-490)
– 숏: 0 계약(+-0)
– 미결제약정 롱/숏 배율: – (숏 포지션 0)
– 순 미결제약정(롱-숏): +1만 2408 계약(-490)
# 레버리지 펀드: 헤지펀드 등
– 롱: 2802 계약(+257)
– 숏: 1만 2266계약(+94)
– 미결제약정 롱/숏 배율: 0.228배(+0.019)
– 순 미결제약정(롱-숏): -9464계약(+163)
# 시장 분석
비트코인 총 미결제약정 하락
장기 펀드 롱 포지션 축소
장기 펀드 숏 포지션 2주 연속 0건
레버리지 펀드 롱 포지션 확대
레버리지 펀드 숏 포지션 확대
암호화폐 시장 상승세 주식 대비 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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