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암호화폐 분석 회사 크립토퀀트의 CEO인 주기영이 비트코인(BTC) 가격이 올해 크게 상승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처음으로 10만 달러를 초과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엑스에 “ETF 자금유입으로 비트코인이 올해중 11만 2000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 가장 나쁜 경우도 5만 5000달러는 간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물 ETF가 시행된 지 한 달만에 유입액이 95억 달러에 달했다”면서 “연간 1140억 달러까지 증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주기영 대표는 ETF로의 자금유입이 그레이스케일의 비트코인 현물 ETF인 GBTC의 유출이 있어도 780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경우 비트코인 실현시가총액(RV.Realized Capitalization)은 5270억에서 5650억 달러로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실현시가총액이란, 각 코인이 마지막으로 블록체인 상에서 움직였던 시점의 가격을 합산한 시가 총액이다.
주대표는 비트코인 시가총액(Market-Value)을 실현시가총액으로 나눈 MVRV 지표가 시장 저점과 고점을 판단하는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역사적으로 저점은 MVRV 0.75에서 발생하고 고점은 3.9에서 발생헀다고 설명했다.
ETF 유입추세를 고려해 계산하면 최고 가격은 10만 4000달러에서 11만 2000달러에 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MVRV가 현재 수준인 2.07을 유지하면 가격은 5만 5000달러에서 5만 9000달러가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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