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김진배 기자] 두나무가 새로운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을 발표했다.
21일 두나무의 블록체인 연구소 ‘람다(Lambda)256’은 새로운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루니버스 (Luniverse)’의 베타 서비스를 정식 오픈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1, 2차에 걸쳐 총 60개 파트너를 대상으로 베타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도 함께 공개했다.
루니버스는 개발자 및 사업자들이 본연의 사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차세대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으로 누구나 쉽게 블록체인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높은 사용성, 파트너 자체 메인넷 구축을 통한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과 운영을 위한 거버넌스 도구 지원, 사용한 만큼만 지불하는 합리적인 비용 정책을 주요 특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1차 테스트에 대한 신청은 오는 9월 28일까지 진행되며 2차 테스트 신청은 10월 4일에서 10월 2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람다256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이메일로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람다256 박재현 연구소장은 “연말까지 총 60개 파트너사와 함께 1, 2차에 걸쳐 베타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으로, 다양한 파트너들과 ‘루니버스’의 완성도를 높여 연내 최상의 블록체인 플랫폼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람다256은 블록체인 기술 저변 확대 및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지난 5월 설립됐다.